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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 전 美법무부 차관보 "선거 앞둔 유럽, 사이버 공격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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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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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오바마 행정부에서 법무부 차관보를 지낸 존 칼린이 15일(현지시간) "유럽 국가들은 사이버 공격으로 선거에 개입하려는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날 열린 RSA 사이버 보안 세미나에서 그는 "지난해 미국 대선 기간 발생한 민주당의 이메일 해킹 및 유출 사건은 예방 차원의 노력이 불충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조치는 한 발 늦은 것이었다. 전혀 효과가 없었다"고 소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이메일을 해킹한 배후에 러시아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다만 해킹이 선거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칼린은 "미국뿐만 아니라 올해 중요한 선거를 앞둔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는 필요한 조치를 분명히 취해야 한다.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해도 과도하지 않다"고 당부했다.
칼린은 현재 법무부 차관보에서 물러나 모리슨 앤드 포에스터 로펌에서 글로벌 위험위기 담당 책임자를 역임 중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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