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안보실 정책조정비서관에 박준용 공사 내정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조정비서관에 박준용 주중국 한국대사관 공사가 내정된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박 공사는 외무고시 20회로, 주중국 공사참사관, 외교부 동북아국 심의관 및 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중국통으로 분류됐다.
국가안보실 정책조정비서관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을 겸한다. 중국통 인사를 배치한 것은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를 놓고 한중간 외교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데다 북핵 공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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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전 정책조정비서관은 지난달 외교부 차관보로 이동했다.
한편 청와대는 민정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검사 6명이 사직하고 신규임용 형식으로 검찰로 복귀한 것과 관련해 해당 자리에 대한 인력 충원을 당분간 보류할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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