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첫 투자금 모집 마무리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 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설립한 정보기술(IT) 펀드인 비전펀드가 첫 투자금 모집이 이달 말께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총 1000억달러 규모로 운영되는 비전펀드의 첫 자금 모집액은 8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자금모집 마감 시한이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보도가 나온대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450억달러를 출자하며 소프트뱅크가 250억달러, 애플과 퀄컴이 각각 10월달러씩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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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는 지난 10월 처음으로 비전펀드 계획을 발표했다. 펀드 자금 출자에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의사를 밝혔고 첫 자금조달도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비전펀드를 통한 인공지능과 로봇 등 차세대 기술 분야 연구개발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손정의(사진) 소프트뱅크 회장은 이 펀드로 미국내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말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만나 미국에 500억달러를 투자하고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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