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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에 소프트뱅크 주가 연내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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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마사요시(孫正義ㆍ한국명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미국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AP연합)

손 마사요시(孫正義ㆍ한국명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미국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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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7일 일본 주식시장에서 소프트뱅크가 트럼프 호재로 연중 최고가로 마감했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장중 한때 전일 대비 6.3% 상승한 7395까지 치솟아 올 들어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가 6.2% 오른 7387로 장을 마감했다. 소프트뱅크의 매매대금은 하루 동안 1300억엔을 기록, 도쿄증권거래소 1부 종목 중 1위를 기록했다.
닛케이225지수에도 훈풍이 불어 이달 들어 처음으로 1만8500선을 넘은 1만8502에 장을 마쳤다.

전날 손 마사요시(孫正義ㆍ한국명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미국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하는 등 투자 보따리를 풀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손 회장의 이번 미국 방문은 차기 미국 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미국의 3번째 이동통신회사인 스프린트를 2013년에 인수한 데 이어 4번째 이동통신회사인 T-모바일을 인수에 나섰으나, 버락 오바마 정부의 규제로 성공하지 못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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