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바른정당은 1일 최순실씨의 미얀마 대사 추천과 관련 "문어발식 국정농단에 대한 더욱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최순실 국정농단의 어두운 그림자가 문화·체육계, 경제계를 뛰어넘어 외교 영역에도 드리워진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충격적인 사실은 최순실이 손쉽게 사업에 개입하려는 목적으로 이른바‘대사면접’을 통해 유 대사를 낙점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그대로 임명했다는 것"이라며 "유 대사는 특검 조사에서 최순실의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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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변인은 이어 "아무런 자격도 없는 민간인이 외교 분야의 핵심사항인 대사 인선까지 좌지우지한 참담한 현실 앞에 국민들의 가슴은 다시 한 번 무너져 내렸다"며 "장·차관과 청와대 수석 인사개입뿐만 아니라 대사임명까지 관여한 최순실의 무소불위 행태에 말문이 막힐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을 등에 업고 휘둘렀던 권력의 크기를 짐작케 한다"며 "특검팀은 최순실의 문어발식 국정농단을 더욱 철저하게 조사하여 반드시 그 죄 값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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