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前의원 대선출마선언…"국민 대통령 시대 열겠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장성민(54) 전 새천년민주당 의원이 24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새로운 역사를 위해 다시 일어서서 또 한 번의 역사적 거보(巨步)를 내딛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우선 박근혜-최순실게이트로 인해 촉발된 헌정위기에 대해 "여야 할 것 없이 무능하고 무책임한 우리 정치는 오늘의 헌정위기를 초래한 주범"이라며 "국민·국가·국익만을 생각하는 신삼국정치시대를 열고 국민 대통령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전 의원은 저성장의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를 두고도 "강력한 경제성장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이 기조 하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경제정책을 강화하고, 북핵을 해결하한 후 남북경협을 통해 한국 제조업 상품의 활력을 열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장 전 의원은 아울러 안보위기 국면에 대해서는 "한국은 미중패권경쟁의 틈바구니 속에서 노련한 대미 안보전략, 대중 경제전략을 동시에 잘 전개해야 한다"며 "통일정책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고 억제하면서 다른 한편 민간을 상대로 하는 교류와 경제협력에는 유연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 전 의원은 "이제 다시 한 번 역사적 거보를 내딛어야 한다"며 "그 거보는 자유통일국가의 완성이며, 이를 위해 제2건국의 위대한 역사를 지금 써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 전 의원은 국민의당에 입당해 대선 후보 경선에 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1963년 ▲전남 고흥군 ▲영일고등학교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김대중 평화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본부 총무비서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 ▲제16대 국회의원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 진행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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