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섬진강 유역 폐수 배출업소 및 환경오염 취약지역 특별감시
화학사고·테러 대비 유해화학물질 및 취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마련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기간을 맞아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시설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사고, 오염예방과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를 앞 둔 1월16일 부터 2월 7일까지 특별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할 예정이다.


연휴 전에는 염색 등 악성 폐수배출업체, 도축업, 화학물질·유기용제 취급업체, 하·폐수종말처리시설, 지정폐기물 배출업체 등에 대한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하며,
폐기물처리시설, 하·폐수처리시설, 유해화학물질 대량취급업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연휴기간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화학사고·테러 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휴 중에는 영산강·섬진강 및 상수원 수계 등 환경오염 우심지역 주변의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ISIL 등의 기획테러 선동에 따른 테러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다량취급 사업장과 폭발물 원료물질로 이용 가능한 사고대비물질 등을 판매하는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 중 화학사고 대응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화학사고·테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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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자율점검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의 정상가동 여부 등을 확인해 환경오염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에게는 “설 연휴 기간 중 폐수 무단배출, 폐기물 불법투기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때에는 지체없이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상황실(062-410-511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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