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찬 바람 직접 닿지 않는 에어컨 신제품 공개
-딥러닝 기술 적용…기존 제품 대비 인체 감지 정확도↑
-대류 방식으로 사용자가 찬 바람 직접 맞지 않는 '간접 냉방' 구현
-에너지 사용량 기존 휘센 듀얼 에어컨 대비 20.5%↓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기존 휘센 듀얼 에어컨보다 사람이 있는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찾아냅니다. 일정 온도에 다다르면 천장으로 바람을 보내 시원함은 유지되면서도 사용자에 직접 찬 바람이 닿지 않도록 한 점도 특징이죠."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21,000 전일대비 29,600 등락률 +15.46% 거래량 1,911,701 전일가 191,400 2026.05.14 09:27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차익실현 확대? 시장 관심 이동하는 업종은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LG전자, 한남동 '하이엔드 시니어 주택'에 토탈 솔루션 공급 는 16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휘센 듀얼 에어컨’ 등 29종의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휘센 듀얼 에어컨 신제품에는 딥러닝 기술인 '딥 씽큐'를 적용, 카메라만으로 인체를 감지했던 기존 제품 대비 인체 감지 정확도를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설치 후 1주일간 사용 환경을 스스로 기록한 후 사전 탑재된 50만 장 가량의 다양한 실내 환경별 사용 패턴을 적용·작동한다. 사람이 있는 곳만 냉방하는 방식으로 보다 쾌적한 냉방 환경을 제공하며 실내 전체에 냉방을 공급할 때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0.5% 절감할 수 있다.
공기의 대류 원리를 적용한 ‘스마트케어’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직접 찬 바람을 맞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작동 초기에 사람 위치를 파악, 찬 바람을 내보낸 후 적정온도에 다다르면 냉기를 천장 쪽으로 보낸다. 차가운 공기가 아래로 내려가고 따뜻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대류 원리로 사용자는 찬 바람을 직접 맞지 않고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실내의 공기 오염도를 측정해 상단의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청정모니터링 시스템’도 탑재했다. 실내의 공기상태를 1단계부터 4단계까지 표시해 공기청정이 필요한 때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공기청정기능으로 악취·유해가스·스모그 유발 물질(이산화황·이산화질소)·바이러스·박테리아·초미세먼지·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하며 초미세먼지는 99.9%까지 제거한다. 국공기청정협회에서 부여하는 CAC 인증을 받았다. 하루에 100리터까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제습 기능도 갖췄다.
필요에 따라 출력을 조절할 수 있는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기존 휘센 듀얼에어컨의 에너지 절감 기술도 그대로 적용했다. 기존 정속형 컴프레서를 사용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63%까지 줄일 수 있다.
두 개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 세기를 조절하는 ‘스마트 듀얼 맞춤 냉방’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에겐 약한 바람을 보내고, 멀리 있는 사람에겐 냉기가 닿을 수 있도록 강한 바람을 내보낸다. 거실에 한 명만 있을 경우 한쪽의 토출구만 사용하는 '스마트 듀얼 절전 냉방'을 사용하면 전력사용량을 최대 50.3%까지 줄일 수 있다. 사람이 있는 곳을 자동으로 감지해 일반 모드 대비 대비 4℃ 더 차가운 바람‘을 집중적으로 내보내는 스마트 듀얼 파워 냉방’은 특정 장소를 최대 41% 더 빠르게 냉방하고, 전력은 15% 가량 덜 사용한다.
스마트폰에 LG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앱을 다운받으면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예상 전기료·필터 교체 주기·고장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라인’·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대화하는 방식으로 에어컨을 작동할 수 있다.
올해 출시되는 휘센 듀얼 에어컨 전 제품은 실내기와 실외기 간의 연결배관에 알류미늄보다 공기 중 산화 확률이 2배 이상 낮고 강도는 3배 이상 높은 동소재만 적용된다. 동 소재를 사용하면 배관 부식·에어컨 냉매 유출 가능성이 낮아진다. 기존까지는 동과 알루미늄을 함께 사용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전용 면적을 최대 13%까지 늘린 17형(56.9㎡), 19형(62.6㎡), 22형(74.㎡)으로, 색상은 크리미스노우·로맨틱 로즈·로맨틱 오션 등으로 출시된다. 출하가는 200만원에서 620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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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에어컨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생활가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휘센 듀얼 에어컨을 시작으로 올해를 인공지능 가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고객을 이해하는 인공지능과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융복합 에어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이달 16일부터 43일까지 ‘LG 휘센 미리구매 대축제’를 진행한다. 구입 제품에 따라 최대 70만 원의 캐시백 혜택 또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휘센 에어컨과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동시에 구입하는 고객은 구매 가격에 따라 추가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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