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close 증권정보 161390 KOSPI 현재가 64,2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94% 거래량 304,822 전일가 63,6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한국타이어, 인피니티 '올 뉴 QX6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라우펜 여름용타이어 '에스 핏2' 유럽 출시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두산베어스와 11년 연속 스폰서십 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개선과 올해 미국 공장 가동, 가격 인상 효과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증가한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8.1% 늘어난 258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유럽향 판매량이 증가했고 파업 영향에서 벗어난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가동률 상승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2675억원에 거의 부합하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인건비 등 연말 일회성 비용 반영 가능성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잡았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미국 테네시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되고 경쟁사들의 연초 가격 인상 계획 발표도 이뤄져 국내 타이어업체들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미국은 타이어 생산량 부족으로 연간 90억달러 가량을 수입하고 있어 시의적절한 현지 진출이 점유율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2조원으로 늘어나고 고마진, 고인치 타이어 비중이 높아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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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글로벌 상위업체와 대만업체들이 연초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해 가격 인상 부담도 덜었다.


그는 "2017년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7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 감소한 1조1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기저가 높아 이익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률이 15.7%에 달하고 주가수익비율(PER)이 글로벌 평균(11.3배) 대비 낮은 8.9배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 투자포인트"라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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