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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WSJ 인터뷰 "러 관계개선, 하나의 중국 원칙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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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자회견에서 열변을 토하는 트럼프 당선자. (EPA연합뉴스)

▲첫 기자회견에서 열변을 토하는 트럼프 당선자.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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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집권후 러시아와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반면 중국에 대해서는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트럼프는 버락 오바마 정부가 단행한 러시아 제재를 당분간은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도 러시아가 테러와의 전쟁이나 미국의 주요 목표 달성에 유용하다고 판단되면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인터뷰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모든 것이 협상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중국의 환율과 무역정책에서 변화가 없다면 강경한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특히 의도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중국의 환율 저책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의 전화통화에 대해서는 "미국이 작년 대만에 수출한 군사장비는 20억달러에 달한다. 누군가의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은 무례하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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