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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오바마 대통령 고별 연설 인용해 '촛불경선' 주장 "두려움을 용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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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바마 대통령의 고별연설을 인용한 트윗을 남겼다/사진=박원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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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바마 대통령의 고별 연설을 인용하며 ‘촛불경선’을 주장했다.

12일 박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주의는 두려움에 굴복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고별 연설문의 일부를 인용한 글을 남겼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고별연설에서 말한 것처럼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촛불경선을 통해 촛불 공동정부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12일 오전 자신이 출연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전문이 담긴 기사의 링크를 첨부했다. 박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1000만 명 이상이 광장에 나오지 않았냐. 이런 야당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만든 정부를 저는 주창하고 있다”며 “촛불 공동 경선을 실시하면 된다. 촛불집회가 열렸던 광장에다가 수만 개의 투표소를 설치해서 누구나 자유롭게 공동정부의 후보 선출에 참여하게 하자”고 말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10일(이하 현지시간) 퇴임을 앞두고 고별 연설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매일 나는 국민 여러분께 배웠다. 여러분이 나를 더 나은 대통령,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다"며 국민에게 공을 돌렸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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