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뇌졸중을 보장하고, 건강 회복 시 보험료를 낮춰 주는 간편심사 보험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간편심사보험이란 ▲5년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 ▲2년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3개월내 의사의 입원·수술 등 검사소견 여부 등 3가지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과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유병자 상태로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건강이 회복되면 첫 번째 계약 갱신 시점에 재심사를 거쳐 보험료를 표준체(건강한 사람) 수준으로 낮춰 주는 ‘표준체 전환제도’를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암(계약일부터 90일 이후),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거나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당 갱신주기 동안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업계 최초로 항암방사선약물치료를 보장하며, 유병자 및 고령자에게 적합한 ‘메디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백경태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부장은 “현대해상은 손보사 최초로 간편심사 보험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보장 확대와 획기적인 서비스 도입으로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 신상품을 통해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보장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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