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배우 김정훈이 “보기만 해도 숫자가 사랑스러웠던 적이 있다”며 수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는 프로그램이 제작진이 그간 섭외에 총력을 쏟아왔던 김정훈이 출연했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김정훈의 재능은 여지없이 드러났다. 그는 '교묘한 수' 문제에서 미지수를 활용해 순식간에 문제를 풀어냈다. 문제 해결과정을 이해하지 못한 출연자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이어가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1월 '김정훈의 수학 에세이'를 출간한 김정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상엔 다양한 학문이 있지만 우주의 탄생을 설명하는 수학이 가장 기초적인 학문이다. 저한테는 수학이 주식이고 다른 학문들은 반찬이다"고 말했다.
한편 섹시한 뇌를 가진 스타들의 토크쇼 tvN '문제적 남자'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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