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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에 선거권 주고, 학교에 신문도 사주는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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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지난 2015년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춘 일본이 학생들의 정치의식 함양을 위해 50억엔(약 513억원)을 들여 고등학교에 신문을 비치하도록 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정부가 올해부터 공립고등학교 도서관에 신문을 비치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보도했다. 향후 5년간 총 50억엔의 예산을 투입해 1개 고등학교 당 4종류의 신문을 구독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에만 약 10억엔을 투입한다.
2년 전 18세로 선거연령을 낮추면서 투표권을 가지게 된 학생들이 신문을 통해 현실 정치문제나 사회현상을 접하고 생각의 폭을 늘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문부과학성과 총무성은 초·중학교에 학습 촉진용 신문 구독비용을 지원해 왔으나 고등학교에는 따로 지원을 하지 않았다. 문부과학성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공립도서관 중 신문을 비치하고 있는 비율은 초등학교가 41.1%, 중학교가 37.7%, 고등학교가 91.0%에 달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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