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2차 연장 쿼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주 KCC 이지스를 제압했다.
전자랜드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CC를 89-80으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시즌전적 13승14패를 기록해 단독 5위가 됐다.
원주 동부 프로미는 높이를 앞세워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이겼다.
동부는 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오리온을 89-78로 이겼다. 동부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로드 벤슨은 18득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웬델 맥키네스도 21득점 11리바운드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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