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페이스X, 폭발사고 4개월만에 8일 다시 로켓 발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EPA=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EPA=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미국 민간 우주 개발업체인 스페이스X가 폭발사고 후 4개월 만에 로켓 발사에 나선다.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오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북서쪽에 있는 샌타바버라 카운티의 밴던버그 공군기지에서 '팰컨 9'로켓을 발사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페이스X의 팰컨 9 로켓은 작년 9월1일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엔진가동 시험 도중 폭발했다. 조사단은 로켓 내 액체 헬륨을 저장하는 탱크 3개 중 1개가 고장 나 전례 없는 폭발을 유발했다고 결론 내렸다.

스페이스X는 현재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발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팰컨 9 로켓 발사에는 스페이스X가 계약한 위성통신 기업 이리듐의 70여 개 통신 위성 중 10개가 탑재된다.
스페이스X는 재발사에 성공하면 케이프커내버럴 기지에서 이달 말께 무인 화물선 '드래건'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낸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