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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IS 수괴 알바그다디 살아있어…추적에 모든 수단 동원"

최종수정 2017.01.01 04:03 기사입력 2016.12.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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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미 국방부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살아있다고 판단해 추적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피터 쿡 미 국방부 대변인의 CNN 인터뷰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쿡 대변인은 "알바그다디가 살아있고 여전히 IS를 이끌고 있다고 본다"며 "그의 동태를 추적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한 것을 전해졌다.
쿡 대변인은 이어 "알바그다디는 최측근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가 정의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바그다디가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IS가 자칭 국가 수립을 선포한 2014년 6월29일 직후인 7월5일, 이라크 모술의 대사원에서 설교하는 동영상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사망설 등이 떠돌았으나 확인된 적은 없다. 지난달에는 모술을 사수하라고 지시하는 그의 음성 파일이 유포되기도 했다.

미 국무부는 이달 16일 알바그다디에 대한 현상금을 기존 1000만 달러(약 120억원)에서 2500만 달러(약 300억원)로 올렸다. 이는 알카에다의 수괴였던 오사마 빈라덴(2011년 사망)의 현상금과 같은 액수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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