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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우영 은평구청장 "협치은평구 회의 구성, 주민 참여 보장"

최종수정 2017.01.02 09:58 기사입력 2016.12.3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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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 2017년 신년사 통해 주민참여 제도 마련, 협치은평구의회 구성 약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정책 결정과 실행 그리고 평가에 이르는 과정에 평범한 주민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며 "관련 조례를 제정, ‘협치은평구회의’도 구성, 민과 민의 교류와 더불어 민과 관의 협력이 안정적으로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또 " 마을공동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돌보고, 세심한 정책으로 보육, 교육, 의료 분야에서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형 재생사업과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지역의 격차를 해소, 서울혁신파크, 은평뉴타운, 수색역을 아우르는 3대 핵심거점을 중심으로 성장 시너지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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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존경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은평구 가족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늘 평안하시고 가정과 일터에서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국가사회가 유례없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국가적 리더십이 무너지고 서민생활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혼란의 시기,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생활 속에서 함께 힘 모아 일궈온
풀뿌리 민주주의가 오히려 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입니다.

‘사람이 근본’입니다. ‘지역이 희망’입니다.

힘들다는 하소연과, 공동체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함께하는 구정에 대한 열망을 자양분으로 변화의 싹이 움트게 하겠습니다.

올해는 다섯 개 분야의 구정운영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첫째는 ‘협치’입니다. 정책의 결정과 실행 그리고 평가에 이르는 과정에 평범한 주민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겠습니다.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협치은평구회의’도 구성하여 민과 민의 교류와 더불어 민과 관의 협력이 안정적으로 지속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는 ‘복지’와 ‘성장전략’으로 격차와 불균형의 해소입니다. 마을공동체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돌보고, 세심한 정책으로 보육, 교육, 의료 분야에서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주민참여형 재생사업과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지역의 격차를 해소하고, 서울혁신파크, 은평뉴타운, 수색역을 아우르는 3대 핵심거점을 중심으로 성장 시너지를 높여가겠습니다.

셋째는 ‘문화’입니다. 은평은 근대문학의 고향이며, 명산 북한산과 수많은 문화자산을 품고 있습니다.
지역의 문화유산과 스토리를 엮어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은평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문화적 욕구에 대응하고 문화서비스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넷째는 ‘청년’입니다. 청년들의 마음을 정책에 담겠습니다. ‘청년금융부채클리닉’을 운영하여 재무컨설팅 뿐만 아니라 주거와 교육, 의료와 일자리까지 통합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고통 받는 청년의 하소연을 외면하지 않고 공동체 안에서 치유 받아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는 ‘혁신기술’입니다. 행정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혁신기술을 도입하여 주민생활을 개선하고 행정의 효율도 높이겠습니다.
신기술 대상사업의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산학(産學)과의 확대도 모색하여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북한산 큰 숲, 사람의 마을 은평의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도전이 지역을 넘어 서울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아침을 여는 희망의 상징 닭의 해입니다.
‘소통’과 ‘연대’ 그리고 ‘화합’의 가치가 올곧게 자리 잡는
‘큰 변화’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년 새해아침
은평구청장 김 우 영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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