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역 기업들의 설 명절 자금난 해소를 위해 은행별로 5000억원씩 총 1조원을 내년 2월27일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0%포인트까지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주기로 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