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등 1천42명 설문…‘방문 관광객 2위 회복’등 10대 뉴스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민과 전라남도 공무원들은 올해 전라남도의 최대 뉴스로 '2017년 국고예산 6조 원 돌파’를 꼽았다.
설문조사는 올 한 해 동안 언론에 보도된 도정 뉴스 가운데 도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33개 주요 뉴스에 대해 10개 뉴스를 복수 선택토록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1천42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2016년 국고예산 6조 원 돌파’에 585명(56.1%)이 응답해 올해의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
또 ‘여수 경도 우선협상대상자 미래에셋 컨소시엄’(431명 41.4%), '100원 택시 즐거운 변화 계속된다’(411명 39.4%), ‘전남도, 2020 흑산공항 개항 한 발 앞서 대비’(397명 38%), ‘남도문예 르네상스, 12개 자원 33개 사업 제시’(354명 34%), ‘전남도, 올해 622억 들여 숲 속의 전남 추진’(338명 32.4%) 등도 10대 뉴스에 올랐다.
오재선 전라남도 대변인은 “연초부터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 지역 출신 국회의원 등에게 지역 현안을 끈질기게 설명한 결과 2017년 국고예산이 6조 원을 넘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실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론을 잘 살펴 도민 관심 사업과 서민 배려 시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뒷받침해 ‘활기’와 ‘온정’과 ‘매력’이 있는 전남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