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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의 금메달 "베스트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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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인비가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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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박인비(28ㆍKB금융그룹)의 금메달이 '베스트 서프라이즈(Best Surprises)'에 선정됐다.

미국 골프채널은 26일(한국시간) "박인비의 리우올림픽 금메달이 '2016년 가장 놀랄만한 사건 베스트 11'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손가락 부상에도 KPMG위민스에 출격해 최연소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며 "2개월 후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116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여자골프에서 5타 차 대승으로 '커리어 골든슬램'이라는 새 역사를 창조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 역시 깜짝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두 차례 허리수술과 함께 코스를 떠난 뒤 지난 12월 히어로월드챌린지에서 1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15위에 그쳤지만 둘째날 버디 7개를 잡아내는 등 대회 최다인 24개의 버디를 낚는 공격력을 과시했다. "컴백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기록을 경신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고 했다.

미셸 위(미국)의 세계랭킹 100위권(현재 173위) 밖 추락, 메이저 1승을 포함해 4승을 쓸어 담은 에리야 쭈따누깐(태국)의 돌풍, 세계랭킹 607위 빌리 헐리 3세(미국)의 퀴큰론스 우승, 와일드카드 라이더컵에 등판한 토마스 피터스(벨기에)의 활약, 베테랑 지미 워커(미국)의 첫 메이저 우승, 알렉스 노렌(스웨덴)의 유러피언(EPGA)투어 4승 등이 2016년을 빛낸 뉴스로 평가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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