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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의 금메달 "올해의 LPGA투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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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채널 선정 '2016 뉴스메이커', 전인지와 장하나, 쭈따누깐 맹활약도 '빅 뉴스'

박인비가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를 펼쳐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

박인비가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를 펼쳐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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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박인비(28ㆍKB금융그룹)가 올해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뉴스 메이커에 선정됐다.

미국 골프채널은 26일(한국시간) 시즌을 결산하면서 '박인비의 역사의 조각들(Park's pieces of history)'을 주요 뉴스로 꼽았다. "6월 손가락 부상에도 KPMG위민스에 출격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며 "리우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어 기염을 토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서로 다른 4개의 메이저 우승컵에 올림픽 금메달을 곁들이는'커리어 골든슬램'을 높이 평가했다.
'에비앙 챔프'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와 '3승 챔프' 장하나(24ㆍ비씨카드) 역시 투어를 빛낸 스타로 지목됐다. "전인지는 전설들의 길을 따라갔다"면서 "LPGA투어에서 초반 2승 모두를 메이저에서 거둔 건 박세리(39), 신인상와 베어트로피를 동시에 수상한 것은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8년 만"이라고 강조했다. 장하나에 대해서는 "전인지와의 '가방 사건'을 겪으면서도 3승이나 수확했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에리아 쭈따누깐(태국)의 반전도 뉴스가 됐다. 시즌 5승을 쓸어 담아 올해의 선수와 상금퀸에 등극했고, CME글로브레이스 우승으로 100만 달러의 보너스까지 챙겼다. "2013년 어깨 수술 이후 슬럼프, 작년 10개 대회 연속 '컷 오프'의 수모를 털어낸 업적"이라고 극찬했다. 이밖에 시즌 4승을 앞세워 세계랭킹 1위를 지킨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아시아의 독주, 영 파워, 미국의 부진 등이 주요 뉴스에 올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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