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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과 무관"…K스포츠클럽, 이름 바꾼다

최종수정 2016.12.26 03:01 기사입력 2016.12.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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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체육회가 공공스포츠클럽인 'K스포츠클럽'의 이름을 바꾼다. 최순실이 연루된 'K스포츠재단'과 이름이 비슷해 오해가 불거져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8일 올림픽회관에서 스포츠클럽육성위원회를 열고 이 안건을 논의한다. 새 명칭에 관한 방침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이름에서 'K'는 뺄 계획이다.

K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 공공스포츠클럽이다. 현재 전국 37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내년 80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체육회는 지난 2013년 '종합형 스포츠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이 사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국회 국정감사에서 일본의 유사 사업과 이름이 같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지난해 말 K스포츠클럽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런데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알려지면서 각 지역 K스포츠클럽 회원들이 의구심을 갖게 됐고, 실제로 클럽에서 탈퇴하는 회원들도 생겨났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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