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色 살린 보성 ‘Sound Of Musical’·완도 ‘유스트레블 탐험대’ 큰 호응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은 12월 19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전라남도교육청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존의 보고회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의 공연과 전시회를 통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이날 지역 방과후학교를 대표해 보성지역 득량남초 ‘프린세스 나인’과 보성영재교육원 ‘랄랄라 Sound Of Musical’, 함평지역 손불초 ‘오케스트라’와 해보초 ‘방송댄스’, 완도지역 완도여중 ‘랄랄라 유스트레블 탐험대’ 무대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호남대랄랄라스쿨은 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양길승)와 연계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완도여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랄랄라 유스트레블 탐험대 1기’ 발대식을 오는 23일에 갖는다.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윤희 대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특색과 어우러질 수 있는 교과과정을 더욱 개발해 방과후학교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전라남도교육청과 연계해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 사교육비 절감과 함께 우수 강사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특기적성 개발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자기 개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