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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금리인상 여파 은행주 위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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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주가 크게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72% 오른 6999.01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08% 오른 1만1366.40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전날 종가보다 1.05% 오른 4819.23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27% 오른 3252.38에 마감했다.

파리 증시에서 글로벌 투자은행(IB)인 BNP파리바는 장 초반 3% 오름세로 출발해 전날보다 5.31% 상승했다.

도이치방크(5.33%), 코메르츠방크(2.36%), 바클레이즈(3.47%) 등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Fed는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5∼0.75%로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은행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장을 끌어올렸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 내년 3번의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올해 9월 '점도표'에서 2번 인상을 예상했던 것보다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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