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소방서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종교시설과 영화상영관 등 다중집합시설 3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수원시내 종교시설 29개소, 영화상영관 1개소 등 총 30개소다. 점검은 각 관할 119안전센터의 소방특별조사요원이 출동해 시설을 점검하게 된다.
1만8000여개의 소방대상물을 관리하고 있는 수원소방서는 매월 업종ㆍ처종별로 자체심의를 거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연말연시 및 성탄절 분위기에 들떠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지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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