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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모 1차방어 성공…도요타에 화끈한 T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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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로드FC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46·미국)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모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한 로드FC 35 무제한급 타이틀전에서 카를로스 도요타(45·브라질)를 1라운드 51초만에 때려눕히고 승리했다.
모는 초반 탐색전 후 강력한 펀치 두 방으로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도요타는 모를 건드려 보지도 못 했다. 도요타는 1라운드 30초께 먼저 모의 안면을 향해 하이킥을 날렸으나 도요타의 킥은 빗나가고 말았다.

초반 탐색전 후 모는 도요타를 케이지로 몰아붙인 후 왼손 훅을 도요타에 안면에 날렸고 이어 오른손 어퍼를 도요타의 턱에 적중시켰다. 도요타는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졌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모는 지난 9월24일 장충체육관에서 한 로드FC 33에서 최홍만(36)을 꺾고 로드FC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에 올랐다. 당시에도 모는 1라운드 4분6초만에 강력한 오른손 훅으로 최홍만을 때려눕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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