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계 거물이자 온라인 여행사이트 '익스피디아'의 회장인 배리 딜러가 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출연해 "매일매일 우리는 그 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보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딜러 회장은 "미국의 50%는 예전처럼 살아가기를 원했고, 나머지는 변화를 원했다"며 "변화를 원하는 50%가 이번에는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연일 '튀는' 행보를 이어오면서 그의 행동에 대해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에는 에어컨 업체인 캐리어의 해외공장 이전을 막는가 하면, 차이잉원 대만 총리와 단교 후 37년만에 통화하며 중국을 자극시키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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