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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6% “트럼프, 트위터 너무 많이 한다”…지지자들 37%도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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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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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트위터를 너무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모닝컨설트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트위터 활용도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6%가 '너무 많이 한다'고 답했다.
이 중에는 민주당원 또는 민주당 성향 응답자가 75%로 가장 많았다. 트럼프 당선인 지지자들 중에서도 그의 트위터 사용이 과하다는 의견을 가진 이들이 37%를 차지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트위터로 생각과 감정을 무절제하게 표출한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당선 직후 트위터 자제를 선언했으나, 이는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그는 초대 내각 인선 작업과 중대한 외교 및 안보 전략 발표 등 모든 것을 트위터를 통해 말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트위터에서 자신의 트위터 과다사용 비판에 대해 "만약 언론이 나에 대해 정확하고 정직하게 보도했다면 내가 트위터를 할 이유는 훨씬 줄었을 것"이라며 되려 언론 탓을 했다. 언론이 부정적, 비판적 보도를 하기 때문에 트위터를 활용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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