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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유가 하락 속 혼조세…경제지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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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석유수출기구(OPEC)이 원유 감산 합의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 현지시간 오전 9시43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07% 내린 1만9200.29를 나타내고 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0.07% 하락한 2203.00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03% 내린 5307.63을 가리키고 있다.

S&P500지수의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주가 1%가량 내리면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개장 전 미국의 지난 10월 무역수지 적자폭은 예상보다 크게 확대됐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10월 무역수지 적자가 직전월보다 17.8% 증가한 42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9월의 적자폭 수정치인 362억달러, 시장의 예상 적자폭인 420억달러를 웃돈 수준이다. 적자폭 증가율로는 2015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국 노동부는 3분기 비농업 생산성이 당초 발표치인 연율 3.1%(계절 조정치) 상승과 같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2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CME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내 금리 인상확률은 90%이다. 내년 2월에 금리가 추가 인상될 확률은 불과 5.2%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전자거래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61% 하락한 배럴당 50.44달러, 내년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장대비 2.33% 내린 배럴당 53.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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