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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청문회’나온 모습에 네티즌들 “재드래곤, 삼성 면접은 못 보겠네”

최종수정 2016.12.19 22:22 기사입력 2016.12.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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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청문회’나온 모습에 네티즌들 “재드래곤, 삼성 면접은 못 보겠네”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청문회에 참석한 모습에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6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이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정경유착, 재드래곤, 창조경제, 이재용 부회장, 압박면접, 재벌총수 등이 올라왔다. 모두 청문회에 출석한 이 부회장과 관련된 키워드다.
이 중 ‘재드래곤’은 이재용의 ‘재’와 ‘용(Dragon)'이 합쳐진 이 부회장의 별명으로, 가수 지드래곤의 예명에서 따온 것이다. 또 이 부회장이 올해 초 공항에 입국하던 중 우연히 한 아이돌 그룹의 팬에게 사진을 찍힌 적이 있었는데 당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마치 아이돌 같다’고 해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다.

네티즌들은 “재드래곤 약간 욕먹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추궁당할 때마다 입꼬리가 올라간다”, “재드래곤 송구하다고 말 나올 때마다 한잔 씩 했으면 아침부터 술독으로 ‘떡실신’ 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두루뭉술한 답변, 불안한 표정 역시 화제가 됐다. “(이재용이 면접을 봤다면) 삼성 면접 1분만에 떨어졌을 것”, “삼성 면접 보러가서 ‘답변을 왜 이렇게 하죠?’ 이런 말이 나왔을 때 ‘부회장님보다는 잘 말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해도 할 말 없을 듯”, “이재용 답변들 엮어서 압박 면접의 실패 사례로 면접 가이드에 실려야 한다” 등의 글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목소리를 처음 들어본다는 네티즌도 많았다. “이재용 목소리 얼굴이랑 너무 안 어울린다”, “이재용 목소리 처음 들어보는데 의외로 낮네” 등의 느낌을 밝혔다.

이밖에도 “정경유착 고리 끊겠다는 말은 못하네”, “이재용 오늘 콘셉트가 착한 이미지인지 멍청한 이미지인지 헷갈린다” 등의 글을 게시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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