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통해 도출된 197건의 사업화 사례를 대상으로 5건의 제품에 대한 GR(우수재활용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경제적, 환경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기업현장을 방문하는 등 참여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 노력에 대한 성과다. GR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자원재활용 녹색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재활용 제품에 대한 인증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GR 인증 취득 지원을 통해 산업단지 내 재활용 사업추진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고 국내외 시장 조성을 통한 경제적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며 "향후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해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의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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