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 등 도내 5개 산업단지 ‘생태산업단지 광역사업’대상지 지정
이는 반월시화산단과 포승산단, 송탄산단, 안성산단, 검준산단 등 5개 산단이 정부에서 내년부터 추진하는 생태산업단지사업 대상 산단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현재 수요조사를 통해 그동안 자연으로 배출, 매립돼 오던 자원과 에너지를 재활용하기 위한 자기판(PCB) 폐수 내 구리 회수, 소각재의 건설자재 재활용, 폐열의 발전소 공급 등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도는 오는 2010년 3월까지 산업단지 폐기물 현황과 기업의 재활용 수요를 추가 조사해 기업끼리 폐기물을 공급, 재활용할 수 있는 광역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생태산업단지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을 줄이고 환경기술 개발을 위해 애쓰는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에너지와 자원 사용과 오염배출이 가장 많은 산업단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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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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