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은 대장암 3기로 진단돼 복강경 수술을 받은 61세 남성 조모씨의 상태를 왓슨에 입력한 결과 항암치료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었고, 이런 왓슨의 조언은 의료진의 의견과 100% 일치했다고 5일 밝혔다.
왓슨은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으로 일방항암제인 '폴폭스(FOLFOX), '케이폭스'(CapeOX)를 이용한 약물요법을 꼽았다.
이는 기존에 의료진이 예상했던 조태현 환자의 치료방법과 동일한 결과라는 게 길병원의 설명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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