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의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인력, 사업비 등 인프라 ▲지역사회 현황 파악 ▲사업수행 및 활성화 ▲주민참여율 ▲지역자원협력의 5개 영역 9개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전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민선6기 핵심공약사업인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운영은 광주시가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균등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점 추진중인 사업이다. 2014년 개소한 서구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해 올해 2월, 6월에 각각 개소한 남구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3곳이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도시 내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며 “신규 설치가 필요한 지역에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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