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공유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2013년부터 개최해 왔다.
광주시는 보건소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매월 회의를 열어 공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내버스, 라디오, 각종 시정 전광판, 야구장, 대형마트, 관내 의료기관, 대학교 전광판 등 3040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매체를 이용,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집중 홍보하며 시민 인식개선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당뇨합병증예방관리사업에서 보건소, 의료기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을 연계하고, 질환자 지속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대상자 사후관리에 대한 보건소 3단계 관리모형을 개발·제시하는 등 당뇨합병증예방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이 호평 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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