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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크리스 다니엘스 퇴출 리온 윌리엄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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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이 1순위로 뽑았던 외국인 선수 크리스 다니엘스(32)를 퇴출하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2014~2015시즌까지 국내 리그에서 뛰었던 리온 윌리엄스(30)를 영입키로 했다.

다니엘스는 kt가 올 시즌 골밑을 지켜줄 것을 기대하고 뽑았던 외국인 선수였으나 결국 한 경기도 뛰지 못 하고 짐을 싸는 신세가 됐다.
다니엘스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왼쪽 발목을 다쳤고 이후 복귀를 앞뒀던 지난달 10일에는 햄스트링 근육이 찢어진 것으로 확인돼 경기에 나서지 못 했다. 다니엘스는 지난 2일 오리온전에서 다시 복귀를 시도했으나 이마저도 불발됐다.

리온 윌리엄스 [사진= KBL 제공]

리온 윌리엄스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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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스를 대신해 kt 유니폼을 입는 윌리엄스는 국내 무대에서 세 시즌을 뛴 경력이 있는 검증된 선수다.

2012~2013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오리온에서 뛰었고 2014~2015시즌에는 KGC에서 활약했다. 2012~2013시즌 당시에는 11.4리바운드로 리바운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서 세 시즌 성적은 158경기 출전에 평균 14.8득점, 9.1리바운드였다.
윌리엄스는 최근에는 터키 리그에서 활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또 래리 고든(29) 대신 맷 볼딘(28)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냈다. 2승14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kt는 이르면 7일 LG와 경기부터 윌리엄스, 볼딘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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