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인구 증가, 잇따르는 개발호재.. '영종 한신더휴스카이파크' 투자자 관심↑

[아시아경제 이용수 기자] 인구증가율은 그 지역의 발전가능성과 가치를 나타내주는 지표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은 탄탄한 주택 수요뿐 아니라 대체로 지역 개발, 기업 유치 등의 호재로 집값이 계속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인구 이동 추이를 살펴보고 인구가 많이 몰리는 곳과 지역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는 인근 분양물량을 노리라 말한다.

최근 인구 증가에 따라 집값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인천 영종도를 꼽을 수 있다.

인천 영종도의 경우 인천경제자유구역, BMW 드라이빙 센터, 보잉항공훈련센터, 스태츠칩팩코리아 SCK5공장,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파라다이스시티 등 대규모 조성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 중 하나다.

업계에 따르면, 인천 영종도의 인구는 지난 10월 기준 6만 4071명으로 2011년 대비 약 2만7000명(72%) 증가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영종도 상권 활성화와 차익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려 집값도 뛰었다. 실제 올해 4분기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운서동 풍림아이원6-1단지’ 전용 59 ㎡는 최고 2억 6500만원에 거래됐다. 2014년 10월 1억 8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년 새 무려 8500만원까지 올랐다. ‘운서동 영종주공스카이빌10단지’ 역시 최고 2억 7300만원에 거래되며 2014년 3분기 최고 1억 9900만원 대비 7400만원 상승했다.

영종지구는 송도,청라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Incheon Free Economic Zone)로 공항 물류 및 문화, 관광, 레저 중심의 해양 복합도시로 개발 중이다. IFEZ 개발 규모 중 46.4%를 차지하며 사업비만 19조4,969억원이다. 송도(10조4,253억원), 청라(6조3,528억원)와 비교해 그 규모가 훨씬 크다.

올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스파이어 IR(2020년 운영 예정)의 개발사업지를 영종지구로 선정하면서 3개의 복합리조트 사업(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IR, 미단시티 복합리조트)이 진행 중이다. 파라다이스시티(2017년 1단계 준공 예정)는 14년 착공을 시작했고, 미단시티 복합리조트도 최근 중국계 부동산 개발기업을 복합리조트 사업 대체 투자자로 확보해 사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기업 이전 및 확장 소식과 잇따른 교통호재도 눈에 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신축 공사가 ‘17년 말 준공 및 개항을 앞두고 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SCK5공장을 이미 지난해 6월 준공해 운영에 들어갔고, SCK3공장 신축사업도 지난 11월 말에 준공돼 개장을 앞두고 있다. 3월 공항철도 영종역이 추가 개통됐다.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제3연륙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이 지난 6월 ‘제3연륙교 최적 건설 방안 마련 및 기본설계용역’을 우선 시작하여 그동안 지지부진하였던 제3연륙교 건설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 영종하늘도시 내 A-59블록에서 562가구 규모의 소형단지로 공급하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가 지역 집값 오름세 분위기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총 562세대로 규모다. 전용면적 59㎡타입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단일 소형평형으로 구성된다. 영종도 한신더휴 스카이파크가 들어서는 인천하늘도시는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고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등 교통망이 우수하며, 하늘초교 및 뒤나미스 유치원과 함께 국제고, 하늘고, 과학고 등 다양한 학군이 인접해 아이들을 키우기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옆으로는 약 35만㎡ 규모의 박석공원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뿐만 아니라 씨사이드 파크와 스카이72CC 등 복합 레저 휴양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영종하늘도시의 경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해 ‘스태츠칩팩코리아’의 반도체 신설공장과 ‘파라다이스시티(내년 4월 1단계 준공 목표)’, ‘모히건 선 인스파이어 IR 복합리조트(2019년 완공 목표)’ 등이 들어선다. 이에 향후 영종하늘도시 분양 아파트들의 투자가치(시세 차익)도 기대해 볼만 하다.

한편 영종 한신더휴스카이파크는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함께 제공되는 ‘중도금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현재 미계약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영종도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