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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아들 엔조, 1군 데뷔전서 데뷔골 "꿈 이뤘다"

최종수정 2016.12.19 18:48 기사입력 2016.12.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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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44)의 아들 엔조(21)가 성인 무대 데뷔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엔조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한 2016~2017 코파델레이 32강 두 번째 경기에서 레오네사를 6-1로 이겼다. 레알은 1, 2차전 합계 13-2로 승리해 16강에 올랐다.
엔조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후반 18분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버지 지네딘을 따라 레알 유스팀에서 축구를 배운 엔조는 성인 무대에서 득점하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확인시켜줬다.

엔조는 경기 후 "레알에서 프로 데뷔해서 골을 넣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팀 승리와 함께 꿈을 이뤄 기쁘다"고 했다. 지단 감독도 "감독이 아닌 아버지로서 이야기하면 아들의 득점은 정말 행복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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