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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행자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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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평가 결과 올해 민원행정·행정제도 개선 분야 유공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6년 민원행정·행정제도 개선 분야에서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행정자치부 평가 결과 구는 경남 합천군, 경기 안양시, 전남 여수시, 충북 청주시와 함께 전국 시군구 중 5개 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며, 시상식은 다음달 말 열릴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는 정부3.0에 기반해 기관 간 협업에 의한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민원인 폐업신고시 세무서와 지자체를 각각 방문하던 것을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둘 중 한 곳만 방문하는 것으로 폐업신고를 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동대문구 민원여권과 전경

동대문구 민원여권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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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는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했으며, 해당 민원 처리 실적도 높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는 총 폐업건수 714건, 직권말소 197건, 지자체에서 세무서로 이송한 원스톱 건수 70건 등으로 다른 기관의 모범이 됐다.

아울러 기관별 홈페이지, 동대문구 블로그, 전자게시대, 구소식지와 지역방송사 등을 통해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밖에도 구는 ▲다문화가정의 전입신고와 체류지 변경신고를 동시에 접수 처리하는 원스톱서비스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원스톱서비스 ▲사망자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등 원스톱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 평일에 민원을 처리하기 힘든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여권 연장근무를 주1회에서 5회로 확대, 민원 1회 방문 창구, 장애인OK 창구, 빠른(간편) 창구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편리하고 내실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친절하고 청렴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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