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관광벤처기업 육성 제2호 펀드를 200억원(기금 100억원·민간 100억원) 규모로 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관광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9월에도 220억원(기금 130억원·민간 90억원) 규모로 제1호 펀드를 결성했다. 이에 따라 그리드잇, 한국카쉐어링 등 관광벤처기업과 관광기업에 103억원이 투자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운용 활성화를 통해 다수의 민간투자를 유인함으로써 관광산업 분야의 투자성과를 높이고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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