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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환승센터 내년4월 완공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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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환승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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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수원역 환승센터가 내년 4월 완공을 앞두고 80%이상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1월과 4월 두 차례 대책회의와 3월과 11월 합동 현장점검 등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부서별로 추진해 온 대책을 점검하는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 3차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역전 상권 주변 공영주차장 설치 ▲환승센터 주변 버스노선 정비 ▲역전시장 문화광장 조성 ▲역전 주변 각종 시설물 및 보도정비 ▲역전 주변 쓰레기 관리방안 등이 점검됐다.

2014년 7월 첫 삽을 뜬 수원역 환승센터는 수원역사 서쪽에 연면적 2만 3377㎡,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버스환승 터미널과 택시 환승을 위한 교통광장, 분당선과 수인선, 1호선을 잇는 대합실 등이 설치된다.

수원시는 환승센터가 수원역 동쪽 광장에 집중된 버스, 택시 등을 분산시켜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 빠르고 편리한 환승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역 환승센터가 건립되면 버스와 전철 간 환승 거리 및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게 된다.
수원역 환승센터는 이달 20일 기준 지하 1층 대합실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지상 1층 교통광장, 지상 2층 지붕 설치 작업이 진행되며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환승센터 건립은 수원역 주변의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필요하다"면서 "환승센터가 주변 지역 상권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앞서 지난 3월 매산시장과 역전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의견을 청취했다. 11월10일에는 역전 문화광장에서 버스승강장, 자전거 보관대, 보도블록 등 역전 주요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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