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광주경실련)이 2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무등홀에서 2016년 노사상생 우수사업장 시상식을 개최한다.
광주경실련은 지난 4월 광주광역시 노사상생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사상생 우수사업장 선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심사기준에는 노사가 서로 경영상황을 공유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을 가장 중요하게 판단했다.
이에 광주경실련은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참여사업장을 모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6개 사업장에 대한 2차 현장심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22일 최종 선정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우수사업장에 ㈜대유에이텍, 우수상에는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광주광역시 자치단체노동조합(서구청)을 선정했다.
광주경실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현시점에 노사상생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사업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우수사업자의 노사상생 문화 확산을 통해 광주가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