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모바일 클라우드의 활용빈도가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특허출원 건수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클라우드는 모바일 기기의 종류와 관계없이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시·공간적 제약 없이 사용케 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IT자원을 필요한 때 원하는 양 만큼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형태다.
$pos="L";$title="모바일 클라우드의 출원인별 기술 특허출원 현황자료. 특허청 제공";$txt="모바일 클라우드의 출원인별 기술 특허출원 현황자료. 특허청 제공";$size="350,234,0";$no="2016112616271531284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27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8년~2016년(10월) 모바일 클라우드 관련 특허출원은 총 878건으로 집계된다.
특허출원인 비중은 중소기업 280건·31.9%, 대기업 189건·21.5%, 개인 160건·18.2%, 대학 및 연구기관 121건·13.8%, 외국인 119건·13.6% 등의 순으로 높았다.
$pos="R";$title="모바일 클라우드의 기술 분야별 특허출원 현황자료. 특허청 제공";$txt="모바일 클라우드의 기술 분야별 특허출원 현황자료. 특허청 제공
";$size="350,237,0";$no="2016112616271531284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모바일 클라우드의 기술 분야별 특허출원은 ‘응용 서비스 기술’ 출원이 557건(전체의 63.5%)으로 비중이 가장 컸꼬 ‘컴퓨팅 플랫폼’에 관한 출원 168건(19.1%), ‘클라우드와 모바일 데이터의 보안 및 인증’ 관련 출원 117건(13.3%), ‘컴퓨팅 자원의 관리 기술’에 관한 출원 36건(4.1%) 등으로 조사된다.
전체 모바일 클라우드 기술 부문 중 응용 서비스 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이 다수를 차지하는 데는 이통통신 3사를 포함한 대기업이 하드웨어 중심의 컴퓨팅 플랫폼 기술보다는 자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비중을 두고 있는 점과 중소기업 또는 개인이 자본력보다 창의성이 요구되는 응용 서비스 기술 개발 역량을 집중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허청 박제현 컴퓨터시스템심사과장은 “사물 인터넷 시장이 커질수록 모바일 클라우드 시장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는 응용 서비스는 물론 정보 유출과 서비스 장애로 인한 보안 위협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의 특허출원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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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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