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엘살바도르 규모 7.2 강진, 이웃한 니카라과에까지 쓰나미 경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USGS 자료화면 캡처

사진=USGS 자료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중미 국가 엘살바도르에서 24일(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이웃 나라인 니카라과에까지 내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엘살바도르 푸에르토 엘 트리운포시 항구 남남서쪽 149km 지점이 진원이며 진원의 깊이는 10.3km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처음 발표된 지진의 규모는 7.2 였으나, 7.0으로 하향 조정됐다.
엘 트리운포시 쪽에서 발생한 지진은 인접한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에서 진동이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다. 이에 엘살바도르는 물론 니카라과도 해안 주변에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리나 폴 엘살바도르 환경부 장관은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해안가로 약 3m 높이의 파도가 밀어닥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니카라과는 허리케인과 쓰나미 경보를 동시에 발령하고 해안지대 주민에게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소식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