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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까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최종수정 2016.11.25 07:58 기사입력 2016.11.25 07:58

제공=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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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지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와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2011년부터 지속돼 온 성폭력 추방주간이 가정폭력 추방주간과 통합해 시행되는 첫 해다.

'관심 온(ON) 폭력 오프(OFF), 작은 관심으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각종 캠페인이 진행된다. 여가부, 경찰청, 지자체 등 합동으로 경기 의정부, 인천 서구 등 여성 안전 취약 지역 3개 지역을 찾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및 순찰 등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또 '여성폭력 사이버·상담 신고센터'를 신규로 구축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도 365일 24시간 실시간 채팅 상담과 온라인 신고 연계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 신고는 전화 1366 및 상담소 내방상담으로 진행돼 왔다.

남성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문화 카페 4곳에 비치된 관심ON, 폭력 OFF 메시지 인형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 '#성폭력가정폭력추방'을 달아 사진을 올리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이날 오후 2시 을지로 페럼타워에서는 그동안 아동·여성폭력 방지를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들 시상식과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지자체 최초로 여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 과정 유치 등 권익 증진에 기여한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추방주간 마지막 날인 다음달 1일에는 해외 전문가와 함께하는 '가정폭력방지 정책 심포지엄'도 열린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우리사회 여성의 인권과 지위가 과거에 비해 크게 신장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여성은 사회적 약자로서 각종 폭력에 취약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예방, 지원, 대응 및 재범방지 등 정책수단들이 촘촘하게 맞물려 추진되는 데 더해 국민들의 관심과 일상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며, 이번 추방주간을 계기로 특히 남성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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