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부터 광진구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16년 외식업 창업아카데미’ 개최
특히 그 중에서도 외식업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경쟁이 치열해 창업 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외식업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16년 외식업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행사는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구의1동 소재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 6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거주하는 외식업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 희망자 총 4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강좌는 먼저 김기영 경기대 외식산업경영 교수가 창업의 개념,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성공적인 외식업 점포 활성화 방안 등을 강의하는 ‘외식창업의 이해 및 점포관리 방안’이 진행된다.
이후 오후 2시40분부터는 ▲하재만 충청대 호텔외식조리 교수의‘점포 위생관리 및 판매전략’ ▲김미영 대덕대 호텔외식조리 강사가 대표적인 외식업 인기메뉴인 샌드위치전문점을 실례로 들어 강의하는 ‘실전창업 및 업종전환자를 위한 외식업 인기메뉴’ 등 예비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창업실무 위주로 관련 사업의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특강을 선보인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28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혹은 전화(☎450-7315)로 신청하면 되고 교육비는 무료다.
구는 올해 소자본아카데미를 3회 개최해 총 137명이 수료, 올해 교육은 기존 수료생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던 상권분석과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의 강의 시간을 늘리는 등 수강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노하우를 잘 학습하고 익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구는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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