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두산건설 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 들어서는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를 26일 분양한다고 밝혔다.
새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6층 15개동 11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2㎡형 163가구와 84㎡형 942가구다. 앞서 지난해 8월 광명주택이 청당메이루즈라는 이름으로 분양했는데 부도 이후 두산건설로 시공사가 교체돼 이번에 분양에 나섰다.
말망산 자락에 있어 녹지가 풍부하며 축구장ㆍ야외무대 등을 갖춘 천안생활체육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천안삼거리공원ㆍ청수호수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가운데 순환형 조깅트랙, 산책로를 갖췄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단지 근처에 있고 인근 청수행정타운 내 공공ㆍ금융기관이 몰려 있다.
단지 인근 학교로는 청당초ㆍ가온중ㆍ천안여고ㆍ청수고 등이 있고 선문대 천안캠퍼스, 청수지구 학원가도 걸어다닐 만한 거리에 있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아 배후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분양을 마친 풍세산업단지와 제5일반산업단지에 이어 화장품 전용산업단지인 LG생활건강 퓨처산업단지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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