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Fed 11월 FOMC "비교적 이른" 금리인상 공감(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7일(현지시간) 의회에 출석해 금리 인상, 중앙은행 독립의 중요성 등에 대해 발언했다. 워싱턴DC(미국)=AP연합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7일(현지시간) 의회에 출석해 금리 인상, 중앙은행 독립의 중요성 등에 대해 발언했다. 워싱턴DC(미국)=AP연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미국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달초 열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비교적 이른" 기준금리 인상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FOMC 의사록에 따르면 Fed 위원들은 향후 미국 경제에서 고용시장 및 물가상승률 추가 개선 등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이같이 밝혔다.
Fed 위원들은 고용시장의 경우 신규 고용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임금 및 시간 외 근무도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일부 산업의 경우 자격을 갖춘 노동자들의 부족을 겪고 있을 만큼 고용시장이 강세라고 분석했다.

Fed 위원들은 물가상승률도 "약간 높은" 수준에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에 대부분의 Fed 위원들은 "조만간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특히 많은 Fed위원들은 금리 인상이 너무 늦게 이뤄지면 미국 경제가 회복하는데 있어 위험이 따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93.5% 반영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