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文 "黃총리·다른 장관들, 사임 요구·사퇴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文 "黃총리·다른 장관들, 사임 요구·사퇴해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3일 "당연히 총리와 다른 장관들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임을 요구하고 그 사임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 자신들이 사퇴하는 방식으로 민심에 부응해나가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전국 최초로 동맹휴업에 결의한 숙명여대를 방문, 시국대화를 진행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현웅 법무부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 관련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문 전 대표는 "법무부장관은 검찰을 책임지는 주무 장관으로서 박 대통령이 검찰을 부정하고 나섰기 때문에 사임하는 게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뿐만 아니라 국무총리와 다른 장관들도 임명은 대통령에 의해 임명됐지만 대통령 한 사람에게 충성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박(비박근혜)의 잇따른 탈당으로 힘을 얻는 제3지대론에 대해 문 전 대표는 "뭐라 말씀드릴 일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문 전 대표는 "어쨌든 지금 새누리당 의원들은 박 대통령의 공범으로서 박대통령과 함께 민심의 심판을 받고 침몰하느냐, 지금이라도 탄핵 대열에 동참하고 또 하야 요구하는 국민 대열에 동참해 속죄의 길을 걸어가느냐 이 선택을 엄중하게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